안양YWCA여성인력개발센터는 11일 안양 롯데 백화점 샤롯데 광장에서 안양시 후원으로 '女自! 길을걷다. 길을 만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제16회 2010여성유망직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16회 2010여성유망직종 페스티벌은 다양한 직업의 체험 부스와 기업의 채용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면접을 보는 등 알차게 꾸며졌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타 원은숙 관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양YWCA 임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양여성인력개발센타의 올해 슬로건이 '女 自! 길을걷다. 길을 만들다'"라며 "여성 스스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아 스스로 용기 내어 발을 내딛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이 행사를 찾아주신 여성구직자 분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참여업체는 좋은 인력을 얻어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성구직자 여러분의 취업도전이 값진 열매를 맺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혁록 안양시의회 의장은 "오늘 개최되는 여성유망직종 페스티벌은 다양한 취업 및 창업정보 제공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통신 - KP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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