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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0 15:54
[보도자료] “톡! 톡! 잡(job)톡!” 경력단절 여성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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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양YWCA
조회 : 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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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y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board_data=aWR4JTNEMzI… [915] |
“톡! 톡! 잡(job)톡!” 경력단절 여성들 북적 |
일을 즐기겨 행복한 여성으로 공감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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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7월15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연 경력단절여성 대상 의욕고취 토크쇼 ‘톡!톡!잡(job)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옥 안양YWCA회장, 이철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을 포함해 지역 내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경력단절여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참가자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안양YWCA 산하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로 초청강연과 패널 토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강연은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장이 나섰다. 이 소장은 경력단절여성 1천 명의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이 받는 스트레스 상황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재취업에 임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한 내용을 친절하게 설명,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부 패털 토크에서는 재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까지의 사연과 어려웠던 점 ▲현재 직업에 대한 만족도 ▲일과 가정양립의 어려움 ▲재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발표,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30대 한 여성은 “누구 엄마, 누구 아내로 살면서 잊고 살았던 내 이름, 누가 불러주지 않는 내 이름을 내가 부르면서 이렇게 눈물이 날 줄은 몰랐다”며 “나 자신을 아끼고 가꾸면서 살아야 겠다”고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60대 참가자는 “나이가 들어서도, 아프고 일하기 어려운 가정 상황에도 저렇게 열심히 일하며 사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그 동안 나이 때문에 라고 했던 변명이 부끄럽다”고 전하기도 했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한미정 관장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 여성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지원하여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이제부터는 단순히 일을 하는 여성이 아니라 ‘일을 즐기는 여성, 그래서 행복한 여성’으로 지원하는 여성HRD전문기관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숭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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