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YWCA는 경기지역YWCA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모니터링을 주관하였
안양Y 주관으로 지난 11/8(금) 수원YWCA강당에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홍승화 경기지역YWCA위원장의 인사말과 한국YWCA연합회 차경애 회장님의 격려사로 시작되었고
박재규 박사의 주제발제, 안양YWCA박동순 사무총장의 경기지역 성별영향분석평가 모니터링 결과 보고
부천과 고양시의 사례발표와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대표의원의 지정토론, 이현선 안산여성노동자회 회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안양YWCA에서는 경기지역YWCA와 함께 경기도 11개지역의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운영사항을 살펴보았고,
11개 지자체의 성별영향분석평가과제 총 904건중 사업분석 341건을 모니터링하였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성인지통계구축, 성별영향분석평가조례제정, 교육과 예산확대, 성인지의회 성인지감사운영등 다양한 것들이 제안되었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현장중심의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가 운영될수 있도록 지역단위의 젠더거버넌스구조 마련이 가장 큰 과제이고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나가야할 부분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분석평가작업을한 공무원들이 제안한 성평등정책개선안중에 50%이상은 성평등한 방향이라고 생각되는 제안들이어서 이내용이 실제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경기지역Y에서는 지속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가 성평등한 지역을 만드는 도구로서 잘 뿌리내릴수 있도록 개선방안들이 반영되고있는지를 포함해 매년 모니터링을 하며 잘 지켜보겠습니다.
자세한 자료집은 홈페이지 여성운동-여성인권자치 게시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