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작성일 : 15-08-26 10:12
[보도자료] 탈핵운동으로 '착한 전기 가능하다'
|
|
글쓴이 :
안양YWCA
조회 : 2,248
|
의미 있는 토론·강연 이어져 풍성했던 1주일 |
2015년 07월 27일(월) 11:58 [안양시민신문] | |
|
|
ⓒ 안양시민신문 |
|
탈핵 운동으로 착한 전기 가능하다
‘탈핵을 주제로 안양YWCA 운동정책 5차 월례포럼’이 YWCA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원,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포럼에는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하승수 변호사가 “착한전기는 가능하다”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하 변호사는 대정전과 전력난에 대한 두려움은 정부와 한전, 원전마피아와 전력마피아들이 끊임없이 불안감을 주고, 일방적인 홍보를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본질은 전력계통 운영을 담당하는 정부와 전력거래소의 무능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산업용전기 가격이 싸 기업들의 에너지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 현재 전력 시장의 핵심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착한 전기’를 위한 대안으로 ▲전기소비를 줄이는 것 ▲재생가능에너지를 확대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 등을 들었다.
하 변호사는 또 “국가든 지역이든 전력정책과 관련된 의사결정은 결국 정치의 영역에서 내려진다”고 전제하고, “정부의 정책을 바꾸려면 결국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통령, 국회의원같은 선출직들이, 그리고 시민들의 정치적 힘이 정책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이권에 찌든 지금의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안양YWCA 한 관계자는 “YWCA의 목표 중 하나가 탈핵 사회다. 이번 강연을 통해 탈핵운동을 통해 착한 전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박숭규 기자
|
|
Total 235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