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016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8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타동아리 현사랑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공연 및 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재선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59세)과 김지영 전 안양YWCA 회장(72세)이 양성평등 개인부문 유공자로, 임영백(52세)·변은경(51세)부부와 김종철(62세)·김영남(64세)부부는 평등부부상 대상으로 각각 선정,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한다.
이들 모두 양성평등 촉진과 서로를 존중하는 부부애를 과시함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부에서는 방송과 예능프로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높이고 있는 팝카페라‘원달러’의 멋진 공연과 공연예술가인 안재우 한국복화술협회장의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해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따라서 이 주간에는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서로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되고, 제2안양 부흥에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