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 YWCA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주관하고 시가 주최한 이날 제안 발표회에서는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각종 제안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회에서는 레고조립행사 개최, 학교 후문 쪽 지하도 난간설치, 주택가 보안등 설치, 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청소년 진로체험관 신설, 청소년 장터 운영, 자전거도로 확대 등 총 9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진호 부시장은 “발표된 제안들은 더 좋은 청소년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정책과 사업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방재정 투명성을 확보하고 참여행정을 실현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jjhj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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