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성명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누드사진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윤리특위 위원을 사퇴하라!
지난 3월 22일, 심재철 최고위원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는 국회 본회의 도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여성의 누드 사진을 보는 장면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이에 항의하는 여론에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줘 뭔가 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면서 “죄송하다.”는 해명을 하였지만 ‘누드사진’이라고 검색해 여성의 나체 사진을 감상하는 행위가 포착되어 거짓으로 드러났다.
현재 심재철 의원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윤리, 도덕을 심의하는 사람이 거짓으로 해명을 한 모습을 보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다.
국가의 정책, 법률, 예산을 심의하는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 중 본연을 역할을 하지 않고 누드사진을 검색하여 보는 행동은 이해할 수 없으며 지탄받아 마땅하다.
이에 안양여성연대는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정치인,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평등교육의 의무화를 촉구한다. 또한 심재철 의원은 스스로 성평등교육을 수강할 것을 촉구한다.
현재 누드사진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지탄이 쇄도하고 있으나 심재철 의원은 전화기를 꺼놓고 아무런 응대를 하지 않고 있다. 이 또한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 할 수 있다.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국민에게 누드사진 사건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한다. 또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13. 3. 27
안양여성연대(안양YWCA, 안양나눔여성회, 안양여성의전화)
안양 자치실현을 위한 연석회의
안양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안양YMCA, 통합진보당안양시위원회, 안양시민의정감시단, 빚진자들의집,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리겨레하나되기중부지역본부(준), 스톤앤워터, 유쾌한공동체, 안양군포의왕비정규직센터, 안양일하는청년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안양시지부, 안양군포의왕청년센터, 안양자치연구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안양과천지회,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지역노동자회,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안양지부, 안양지역자활센터, 참교육학부모회안양지회, 안양사랑청년회, 안양참시민희망연대, (사)한무리사랑나눔회, 안양율목생협, 진보정의당안양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