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임금, 남성의 63.3%로 15년간 최하위
- 한국YWCA '동일임금은 공정임금!‘ 전국 거리캠페인
- OECD 국가 중 남녀임금 격차 36.7%로 매년 꼴찌
- 문재인 대통령 ‘임기내 15% 격차축소’ 공약 실현되길
5월 25일(목) 오후 3시, 안양YWCA는 범계역 로데오 거리 신한은행 앞에서 ‘2017 동일임금의날’ 거리 캠페인을 열었다. 한국 남녀임금 격차의 심각성을 알리고,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통해 남녀임금 격차를 하루 빨리 해소하자는 취지로 범계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홍보지를 나눠주면서 동일임금의 날 제정 촉구를 외쳤다. 안양YWCA 부속기관인 돌봄사업단과 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센터도 함께 나와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안내도 실시하였다.
2014년부터 동일임금의날 제정을 위한 입법추진 등에 적극 나서고 있는 행동하는여성연대,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등은 올해로 4년째 캠페인을 이끌며 연내 동일임금의날 제정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선기간 중 범여성계 연대기구가 추진한 성평등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서약한 ‘임기 중 OECD 평균격차 15.3%’를 이루고, ‘성평등 임금공시제’ 도입으로 성별 임금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 문의 : 시민운동팀 이규숙 팀장 031)456-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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