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목) 안양YWCA강당에서 청소년 사이버 성매매 실태를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한 현장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었다.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조진경(십대여성인권센터)대표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해 청소년들이 음란물과 유해사이트에 노출되어 범죄의 원인을 제공하고 이러한 사이트들이 성매매와 성범죄를 알선하고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는 심각성을 알렸다. 알바앱이나 채팅앱은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성범죄의 피해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관계당국의 유해어플 실시간 단속, 어플 제작·등록되는 단계에서부터 법적 제한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해 어플이 만들어지고 이용되지 않도록 관련 법 제정의 시급함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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