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단체 대표들과 여성시의원들이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천진철 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 |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종숙)와 안양여성연대(상임대표 최병일)는 8일 오후 3시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여성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성평등과 여성정책을 수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여성 시의원으로서는 김선화 송현주 심규순 이보영 임영란 홍춘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그 밖에 안양시의회 정월애 사무국장과 최동순 안양시 가족여성과장 등이 시를 대표해 참석했다. 천진철 시의회 의장은 행사 초두에 참석해 축사로 격려했다.
안양지역 여성계를 대표하는 여단협과 여성연대는 지난해 5월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광역의원 출마 여성후보자들과 정책협약을 한 바 있으며 그 후 치러진 선거에서 여성 기초의원만 9명이 당선되는 큰 수확을 얻었다.
안양시의회 재적의원이 22명으로 여성의원의 비중이 40%를 차지한 셈이다. 이에 여성계는 무척 고무된 분위기에서 제7대 안양시의회의 개원을 반기며 여성정책 발전에 큰 기대를 걸었고, 이번에 정책협약서 체결 1주년을 맞아 그때 발표했던 협약 내용을 상기시키며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듣고 부탁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당시 정책협약서의 골자는 △성평등 위한 성주류화 기반 구축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어 여성인권 보호 △여성의 노동권 강화 △돌봄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만들어 돌봄의 사회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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