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가 대북전단살포와 남북공동연락소 폭파로 이어지며 파국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제 접경 지역 뿐 아니라 온 국민이 불안감과 참담함을 호소합니다.
다음 주이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습니다.
긴 분단의 역사 속에서 어렵게 성사해온 회담과 선언들이 무력해지지 않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YWCA 회원들의 기도 동참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 이번 주간(6.17-6.20) 정오 기도 
주님,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전쟁과 분열을 겪었습니다.
이제 이 땅에 오래된 전쟁을 끝내고 증오와 반목 없는 평화의 땅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로 갈등을 풀어 화해로 엮어내는 평화의 사도가 되게 하시옵소서.